은성수, 은행 찾아 코로나 대출 점검.."적극적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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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시중은행 영업점을 직접 찾아 개편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은 위원장은 또 "지난해 10월 '은행의 혁신금융업무 등에 대한 면책특례 모범규준'이 마련된 만큼 신속한 자금공급이 중요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에 임해달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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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시중은행 영업점을 직접 찾아 개편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진행 현황을 점검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소상공인 대상 2차 코로나 대출을 취급하는 NH농협은행 동대문지점과, 우리은행 남대문지점 , IBK기업은행 공덕동 지점을 차례로 찾았다.
주요 은행들은 지난 18일부터 금리를 연 2~3%대로 낮춘 소상공인 2차 대출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집합제한업종 임차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다.
은 위원장은 “소상공인 어려움을 분담하기 위해 금리를 최대한 낮춰 운영하기로 한 은행권과 특히 일선 창구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원 과정에서 은행과 영업점 직원의 애로사항에 대해 빠른 조치와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은 위원장은 또 “지난해 10월 ‘은행의 혁신금융업무 등에 대한 면책특례 모범규준’이 마련된 만큼 신속한 자금공급이 중요한 영세 소상공인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지원에 임해달라”고도 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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