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 3.1% 감소한 4,246개사..신문기자는 7% 줄어

박영진 2021. 1. 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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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문산업 규모가 소폭 증가했지만, 신문사와 신문기자 수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신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발행이 확인된 전체 신문사는 4천246개사로 전년보다 3.1% 감소했습니다.

신문사의 감소에도 신문산업 매출액은 2019년에 3조9천65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 증가했는데, 인터넷신문의 매출은 13.4% 증가했지만, 종이신문은 2.7% 증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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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문산업 규모가 소폭 증가했지만, 신문사와 신문기자 수는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간한 '신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발행이 확인된 전체 신문사는 4천246개사로 전년보다 3.1% 감소했습니다.

전체 신문사 종사자는 4만254명으로 2.2% 줄었고, 기자직 종사자는 2만4천384명으로 7.0% 감소했습니다.

보고서는 "신문산업 종사자 수는 2010년부터 인터넷신문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늘어나면서 꾸준히 증가했지만, 2015년부터 성장을 멈춘 상태"라며 "종이신문만 살펴보면 종사자 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사의 감소에도 신문산업 매출액은 2019년에 3조9천65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 증가했는데, 인터넷신문의 매출은 13.4% 증가했지만, 종이신문은 2.7% 증가에 그쳤습니다.

연간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인 신문사는 49개사로 전체의 1.2%에 그쳤으며, 1억 원 미만인 신문사가 57%를 넘어 상당수가 영세한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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