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중해, 1000만원 상당 '통큰 기부'로 온정 전달

평택=김동우 기자 2021. 1. 2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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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소재 ㈜지중해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꼬리곰탕 5000개(1000만원 상당)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소꼬리곰탕 중 2400개는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나머지 2,600개는 평택푸드뱅크를 통해 평택시 소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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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포승읍 소재 ㈜지중해는 지난 19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꼬리곰탕 5000개(1000만원 상당)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 사진제공=평택시
평택시 포승읍 소재 ㈜지중해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꼬리곰탕 5000개(1000만원 상당)를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탁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소꼬리곰탕 중 2400개는 평택 서부권역 5개 읍・면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나머지 2,600개는 평택푸드뱅크를 통해 평택시 소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된다.

권정숙 대표는 “코로나19 및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인록 소장은 “통 큰 기부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해주신 ㈜지중해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선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기업은 담수 및 해산 수산물의 활어, 냉장, 냉동 및 가공물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이번 1,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시작으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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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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