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연생산 3,600만 달러 규모 도미니카 신규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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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수출 기업 세아상역이 중앙아메리카 도미니카 공화국에 신규 생산 법인을 설립하고 연간 3,600만 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담당할 26개 생산 라인의 신규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내년에는 제2공장까지 추가해 연간 7,000만 달러(약 770억원) 규모 의류제품을 생산해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게 세아상역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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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수출 기업 세아상역이 중앙아메리카 도미니카 공화국에 신규 생산 법인을 설립하고 연간 3,600만 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담당할 26개 생산 라인의 신규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아상역의 도미니카 생산 법인은 마국 시장을 주요 목표로 설립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변화한 제조업 트랜드인 ‘니어쇼어링(Nearshoring)’ 즉 근거리 아웃소싱에 발 빠르게 투자한 성과다. 내년에는 제2공장까지 추가해 연간 7,000만 달러(약 770억원) 규모 의류제품을 생산해 수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게 세아상역의 계획이다.
도미니카 생산 법인은 현지화와 자동화를 모토로 운영될 계획이다. 공장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 관리자들은 도미니카 현지 경력자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또한 제품 생산 효율과 품질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동 재단기(AUTOCAM), 자동 밑단 해밍기(AUTO HEMMING), 자동 포켓 달이기(AUTO POCKET) 등 자동화 기계 설비와 생산 관리 시스템(MES)을 도입했다.
김상윤 세아상역 도미니카 법인장은 "현지 공장장 체제로 생산하고 최신 자동화 기계를 도입하는 등 10년을 앞서가는 해외 법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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