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부양 기대감에 달러 약세..원·달러 환율 2.6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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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지명자가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 위험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연초 상승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
옐런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약달러에 대한 인위적인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옐런 지명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더 크게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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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원 60전 떨어진 1,100원 3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전 오른 1,103원 50전으로 개장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다. 장중 1,098원 50전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1,100원대를 회복했다.
옐런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약달러에 대한 인위적인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옐런 지명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경기 부양에 대한 의지를 더 크게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조지원기자 j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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