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 감염' 아스톤빌라, 20일 만에 리그 경기.."시즌은 계속 돼야"

김도용 기자 입력 2021. 1. 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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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난 20일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아스톤빌라가 오랜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아스톤빌라는 2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EPL 경기를 치른다.

아스톤빌라는 지난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다음날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9명, 코칭‧지원스태프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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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3시, 맨체스터 시티 상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20일 만에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펼치는 아스톤 빌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구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지난 20일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치르지 못했던 아스톤빌라가 오랜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아스톤빌라는 21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0-21시즌 EPL 경기를 치른다.

아스톤빌라는 지난 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다음날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선수 9명, 코칭‧지원스태프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1군 훈련장을 폐쇄했다.

9일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3라운드에는 1군 선수 전원을 제외하고 U-23 선수단으로 팀을 꾸렸다. 벤치에도 1군 코칭스태프가 아닌 U-23 코칭스태프가 앉아 리버풀을 상대, 1-4로 졌다.

이후 아스톤빌라는 EPL 사무국에 14일 토트넘, 17일 에버턴과의 경기 연기를 요청했고, 결국 2경기는 뒤로 미뤄졌다. 현재 19라운드까지 진행된 EPL에서 아스톤 빌라는 15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다행히 아스톤 빌라 선수단 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19일 훈련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오랜 만에 진행된 팀 훈련에는 주장이자 에이스인 잭 그릴리쉬를 비롯해 타이론 밍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올리 왓킨스 등 주전들 대부분이 참가했다.

집단 감염 후 처음으로 선수단을 소집, 훈련을 진행한 딘 스미스 아스톤 빌라 감독은 "선수단 내에서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해 매우 무서웠다. 누가 첫 감염자인지, 어떻게 감염이 됐는지 몰랐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의료진들이 우리 팀 구성원들의 회복에 온 힘을 기울여줬고, 이에 다들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미스 감독은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계속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한 특권"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길 원한다. 따라서 지금 상황이 어렵더라도 시즌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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