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주년' 체리블렛이 선사할 맛있는 무대 [종합]

윤혜영 기자 2021. 1.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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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체리블렛이 러블리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을 내세워 5개월 만에 컴백했다.

20일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은 첫 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Cherry Rush)' 프레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채린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체리블렛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말을 듣고 싶다. 러블리해보이지만 실력은 강렬하고 멋진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고, 레미는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이라고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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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블렛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체리블렛이 러블리하면서도 파워풀한 매력을 내세워 5개월 만에 컴백했다.

20일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은 첫 번째 미니앨범 '체리 러시(Cherry Rush)' 프레스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유주는 이날 쇼케이스에 불참했다. 출연 중인 드라마의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돼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와 자가격리 중이다.

'체리 러시'는 달콤한 음식을 섭취한 뒤 에너지가 치솟는 상태를 뜻하는 '슈가 러시(Sugar Rush)'에서 따왔다. 앨범명처럼 체리블렛의 달콤한 매력을 최대로 끌어올린 '러브 스윗 에너지(LOVE SWEET ENERGY)'가 앨범 전반을 아우르며 대중에게 '러블리 에너제틱(LOVELY ENERGETIC)'이라는 팀 컬러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체리블렛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러브 소 스윗(Love So Sweet)'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사랑스럽고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레트로한 사운드 기반의 신스 팝 장르로,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베이스 라인들로 구성돼 있다.

해윤은 "캔디보다 달콤한 사랑에 빠진 체리블렛의 러블리한 모습과 무대 위 에너제틱한 블렛 같은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리블렛은 '퍼포먼스'를 가장 신경 썼다고 밝혔다. 보라는 "동선과 대형이 예쁘고 다양해서 보시는 분들께서 맛있는 무대라고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지원은 "저 같은 경우는 가창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파트를 맡게 돼서 퍼포먼스 속에서도 라이브를 잘 보여드리려 연습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라는 '소 스윗'해지는 순간에 대해 "안무 연습을 하고 끝날 때마다 저희의 구호를 외친다 '끝까지 해피엔딩'인데 그 구호를 할 때마다 '소 스윗'해진다"고 했다.

체리블렛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체리블렛은 팀 이름처럼 러블리한 '체리'와 강렬한 '블렛' 콘셉트로 활동한다. 보라는 "사랑스러움이 강점인 '체리'는 재킷 사진이나 CF를 통해서 보여드릴 거다. '블렛'은 에너제틱한 실력과 퍼포먼스를 매력으로 갖고 있다. 각종 커버나 무대에서 보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윤은 "이번 활동을 보면 체리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체리 같은 분위기 안에서도 무대 위에서는 블렛스러운 면이 많다. 달콤한 사랑 노래지만 퍼포먼스로 당당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체리블렛은 21일, 데뷔 2주년을 맞는다. 성장한 부분에 대해 지원은 "실력적인 면도 노력해서 발전한 부분이 있는데 2년 동안 늘 함께 있어준 룰렛(팬덤명), 멤버들, 항상 저희를 위해 힘써주시는 스태프들을 챙기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내면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진 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이 부분이 가장 성장한 부분인 것 같다"고 되짚었다.

메이는 "데뷔했을 때보다 한국말이 더 편해진 것 같다. 가장 최근에는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란 속담을 배웠다. 방송 녹화를 하는데 퀴즈에 나왔다"고 전했다.

목표도 전했다. 채린은 "첫 미니앨범인 만큼 체리블렛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줬다는 말을 듣고 싶다. 러블리해보이지만 실력은 강렬하고 멋진 그룹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고, 레미는 "퍼포먼스가 강한 그룹이라고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2년 만에 첫 미니앨범을 낸 체리블렛은 "이번 미니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설레고 행복한 순간이 많았는데 모든 무대와 앨범을 이런 마음으로 준비하겠다.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체리블렛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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