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코로나19 재난극복 사업비 10억원' 충남도에 지원

김태완 기자 2021. 1.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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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과 충남도(도지사 양승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2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10억 1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비는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서부 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원 중 일부로, 충남도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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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 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쓰일 10억 1500만원의 사업비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성우종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민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

서부발전과 충남도(도지사 양승조),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20일 충남도청에서 ‘충남도민을 위한 서부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10억 1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비는 지난해 12월 서부발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서부 공감 코로나19 사회적 재난극복 협력사업’의 총사업비 35억원 중 일부로, 충남도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사업비는 Δ충남지역 공공시설에 대한 대인소독기 설치 Δ취약계층에 대한 국민안심키트 지원 Δ선별진료소에 대한 의료·방한 물품 지원 Δ서부공감 마음백신 사업 등에 사용된다.

완치자와 자가격리 해제자에 대한 심리치휴와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자가격리자, 확진자, 확진자 가족의 생필품 지원에도 쓰일 예정이다.

양승조 지사는 “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사업이 상처 받은 도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병숙 사장은 “본사와 핵심사업장이 위치한 충남도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된 지역사회로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반납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VR 콘텐츠 기술사업화 수익금으로 지역 대학 디지털 교육인프라 확충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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