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팬들 상처와 불안 잘 안다..앞으로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다"

2021. 1. 20.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뷔 7년차에 재계약을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갓세븐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출발을 알리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19일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갓세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데뷔 7년차에 재계약을 앞두고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갓세븐 멤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새출발을 알리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갓세븐 멤버들은 19일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갓세븐은 팬들의 마음을 먼저 염려했다. 멤버들은 “어떤 말로도 ‘아가새’(갓세븐 팬클럽)가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울 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안다”면서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던 아가새와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다”며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JYP와의 재계약 불발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갈 것으로 보인다. 송강호, 비, 윤정희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갓세븐 잭슨의 자체 레이블인 ‘팀 왕’(TEAM WANG)은 송강호, 비, 윤정희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와 업무협약을 논의 중이다.

shee@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