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최초 여성 심판 세라 토머스, 슈퍼볼 심판으로 또 한번 새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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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풋볼(NFL)의 첫 여성 전임 심판인 세라 토머스(48)가 슈퍼볼 심판진으로 뽑혀 또 한번 새 역사를 썼다.
NF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제55회 슈퍼볼을 운영할 심판진 7명을 발표하고 토머스를 '다운 저지'(down judge)로 이름을 올렸다.
라인 저지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9년 1월 여성으론 처음으로 NFL 플레이오프 심판을 맡은 토머스는 드디어 최고의 무대인 슈퍼볼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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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제55회 슈퍼볼을 운영할 심판진 7명을 발표하고 토머스를 ‘다운 저지’(down judge)로 이름을 올렸다.
‘다운 저지’(DJ)는 경기가 시작되는 스크리미지 라인 끝에 서서 센터가 쿼터백에게 볼을 건네는 스냅이 이뤄지기 전에 오프사이드 등 파울이 발생하는지 살핀다.
NFL 챔피언결정전인 슈퍼볼에서 여성 심판이 그라운드에 서는 건 토머스가 최초다.
대학 시절 농구 선수였던 토머스는 1996년 풋볼심판 교육을 받은 뒤 심판의 길로 들어섰다. 고교 팀 심판을 맡아오다 2007년 대학 풋볼 리그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됐고 2009년에는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의 여성 최초 심판으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NFL 최초의 여성 전임 심판이 돼 역사를 새로 썼다. 라인 저지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19년 1월 여성으론 처음으로 NFL 플레이오프 심판을 맡은 토머스는 드디어 최고의 무대인 슈퍼볼을 밟게 됐다.
올해 슈퍼볼은 2월 8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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