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식품 가공·수출기업 최대 3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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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품질·위생 개선을 위한 장비 보급 사업에 54억 원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수산물을 단순 가공하는 어업인과 수산 식품 제조 수출업체가 대상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동안 수산 식품 가공업체 가공·위생 설비 지원사업은 정부 주도로 연 56억 원(국비 30%, 자부담 70%) 규모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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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품질·위생 개선을 위한 장비 보급 사업에 54억 원을 지원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세계 각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통관절차·위생·검역 절차 등을 강화해 수산물 수출업계에 경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서다.
수산물을 단순 가공하는 어업인과 수산 식품 제조 수출업체가 대상이며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제품 생산을 위한 가공설비와 위생 향상을 위한 이물질 선별기, 금속검출기, 자동 포장 장비 구축등에 쓰이며 노후 장비 교체도 가능하다.
시군별로 모집 기간에 차이가 있어 희망자는 소재지 시군 해양수산 부서로 문의한 후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수산 식품 가공업체 가공·위생 설비 지원사업은 정부 주도로 연 56억 원(국비 30%, 자부담 70%) 규모로 시행됐다.
올해 지방비가 새롭게 반영돼 111억 원(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으로 증액됐으며, 전국 사업 물량의 약 50%를 전남도가 배정받았다.
특히 업체별 지원 한도가 지난해까지 7천만 원에 불과해 현실적인 설비투자에 한계가 있었으나, 올해부터 업체별 지원금액이 늘어 부담이 줄 것으로 보인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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