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주요 간선도로 공사 본격화..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장덕종 2021. 1. 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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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주요 간선도로 건설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혼잡도로 4건, 산단진입도로 2건, 연구개발특구지원 1건, 광역도로 1건 등 8건의 간선 도로망 확충에 필요한 국비를 모두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개발특구지원 사업인 광주R&D특구 연결도로는 부대공사를 마치고 올해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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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등 8건 국비 확보, 올해 본격 공사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지역 주요 간선도로 건설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혼잡도로 4건, 산단진입도로 2건, 연구개발특구지원 1건, 광역도로 1건 등 8건의 간선 도로망 확충에 필요한 국비를 모두 확보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물류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총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지원받은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건설 사업은 올해 설계에 들어가고 노선을 확정한다.

광주 광산구 진곡·하남산단 인근 장수교차로에서부터 광주 광산구 임곡동 황룡강 구간을 거쳐 전남 장성군 삼계면까지 15.4㎞ 구간의 기존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된다.

상무지구∼첨단산단, 월전동∼무진로, 북부순환도로, 용두∼담양 등 4건의 혼잡 도로 사업은 올해 공사에 들어간다.

상무지구 광주시청과 첨단 보훈병원을 잇는 4.98㎞ 길이의 상무지구∼첨단산단 사업은 보상이 진행 중인 유덕동 도시철도 2호선 차량기지∼하남대로 구간과 교량가설을 위한 가물막이 공사가 한창인 영산강 대교 구간에서 우선 공사에 들어간다.

광산구 월전동 송정2교와 우산동 상무교차로를 연결하는 도로를 신설하는 월전동∼무진로 사업은 공항역 앞 지하차도 구조물 설치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북부순환도로는 올해 1공구(일곡교차로∼용두동 빛고을대로) 보완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두중학교에서 담양 용전교차로까지 용두∼담양 사업은 잔여 구간 확장 공사를 진행한다.

산단진입도로 사업인 광산구 평동3차 산단∼남구 에너지밸리 산단은 올해 하반기 착공하고, 첨단 3지구 진입도로는 하반기에 설계에 들어간다.

연구개발특구지원 사업인 광주R&D특구 연결도로는 부대공사를 마치고 올해 준공 예정이다.

박남언 시 교통건설국장은 "올해는 주요 간선 도로망 확충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며 "교통 지·정체 완화와 도로 주행 여건 개선으로 교통 혼잡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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