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발라드 트로트로 컴백 준비 중"
[스포츠경향]
가수 영탁이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이하 ‘허리케인 라디오’)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영탁과의 전화 연결을 진행했다. 영탁은 “오랜만에 고향에 온 기분이 든다”며 ‘허리케인 라디오’에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허리케인 라디오’의 ‘힘든싱어’, ‘음악반점’ 코너에서 활약한 바 있다.
DJ 최일구가 “영탁이 없으니 ‘허리케인 라디오’의 옆구리가 시리다. 언제 돌아올 거냐”고 질문하자 영탁은 “박슬기, 최일구 선배와 재밌게 코너를 진행했던 때가 그립다. 바쁜 스케줄만 정리되면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또 영탁은 그의 후임으로 ‘음악반점’ 코너에 출연 중인 가수 김수찬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영탁은 “수찬이는 저와 친형제 같은 아이다. 방송 잘하는 건 두 말 하면 입 아프다. 노래도 잘하고 센스 있고 끼도 넘친다”며 애정 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영탁은 신곡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영탁은 “‘허리케인 라디오’의 식구로서 최초로 말씀드린다”며 모두에게 위안이 되는 따뜻한 곡을 준비 중”이라며 “차분하고 서정적인 발라드 트로트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영탁은 “‘허리케인 라디오’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라디오다. 그냥 95.1 채널에 고정하면 된다. 제가 언제 불쑥 튀어나올지 모른다”며 ‘허리케인 라디오’를 향해 응원을 보냈다.
한편, 21일 방영되는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는 트로트 열풍의 중심, 가수 송가인이 출연한다. 송가인은 최근 발매한 정규 2집 앨범의 비하인드 스토리 및 명품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송가인이 출연하는 TBS FM 95.1 Mhz ‘허리케인 라디오’는 내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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