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년 떠돈 국보 '지광국사탑' 원주로 귀향 준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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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승탑의 백미인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에 대한 보존처리 작업이 끝났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6년부터 5년에 걸친 지광국사탑 보존처리가 끝나 원주 법천사지로 돌아갈 준비가 다 됐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일반인을 위해 지광국사탑 관련 정보와 보존처리 내용을 웹툰으로 제작해 22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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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 승탑의 백미인 국보 제101호 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에 대한 보존처리 작업이 끝났습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6년부터 5년에 걸친 지광국사탑 보존처리가 끝나 원주 법천사지로 돌아갈 준비가 다 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개성적이고 화려한 승탑으로 평가받는 지광국사탑은 1911년 일본인에 의해 서울로 옮겨졌다가 이듬해 일본으로 반출된 뒤 다시 돌아오는 등 10여 차례 자리가 옮겨졌고, 한국전쟁 때는 폭격으로 파손되는 등 민족의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점검 결과 지붕돌과 상륜부가 구조적으로 불안해 2016년부터 석탑을 완전해체한 뒤 보존처리를 진행했습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옛 사진과 실측자료를 토대로 없어진 부재는 원주산 새로운 석재로 제작하고, 파손된 부재는 접착했습니다.
센터는 일반인을 위해 지광국사탑 관련 정보와 보존처리 내용을 웹툰으로 제작해 22일부터 온라인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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