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 중 외투가 뒷문에 껴..퇴근길 20대 버스에 깔려 숨져(종합)

최재훈 2021. 1. 20.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내버스에서 내리던 승객이 뒷문에 옷이 끼이는 바람에 버스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퇴근 중 버스에서 하차하다 겉옷 자락이 뒷문에 끼였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기사가 승객들 하차 확인 후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사를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시내버스에서 내리던 승객이 뒷문에 옷이 끼이는 바람에 버스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2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께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한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퇴근 중 버스에서 하차하다 겉옷 자락이 뒷문에 끼였다.

파주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그대로 버스가 출발하며 A씨는 버스에 깔려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119 대원들이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 기사가 승객들 하차 확인 후 출발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사를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 '4번째 음주운전' 채민서 2심도 집유…치상 무죄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대표 성폭행 사건'은…
☞ 편의점서 '285만원 골드바' 20개, 3시간 만에 완판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부주의했고 실수 많았다"
☞ 1천원씩 든 축의금 봉투 29장 내고 식권 40장 받아
☞ 남친과 헤어지자 대리모가 낳은 아이를...'발칵'
☞ 노선영측 "오히려 김보름의 허위 인터뷰로 고통"
☞ 대낮 음주사고 박시연 "안일한 생각 깊이 반성"
☞ 스타 커플의 결별 방정식...쓰레기통에 사진이
☞ "배달 치킨 맛없어 다 버렸어요"…권력이 된 별점테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