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학생 위해 써달라" KCL무역, 전주대에 500만원 전달

임충식 기자 2021. 1. 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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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무역(대표 김상원)이 전주대학교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원 대표는 20일 전주대 이호인 총장을 방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쾌척했다.

김 대표는 "전주대의 우수한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KCL무역도 유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 한·베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전주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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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무역 김상원 대표가 20일 전주대학교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전주대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KCL무역(대표 김상원)이 전주대학교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상원 대표는 20일 전주대 이호인 총장을 방문, “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을 쾌척했다.

KCL무역은 베트남 유학생을 한국에 유치하고, 한·베트남 교육 협력 모델을 구상하는 기업이다. 전주대-베트남 전문대 교육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현재 베트남 8개 전문대학에 전주대 학과 교육과정을 정착시키기도 했다.

김 대표는 “전주대의 우수한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KCL무역도 유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 한·베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며 전주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KCL무역은 전주대에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이번까지 포함해 총 27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총장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교류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익과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유학생들이 국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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