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꿈을 펼쳐라' 드림스타트 신규아동 모집

황희규 기자 2021. 1.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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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3월 말까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신규아동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대상 아동이 아닌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 한 부모, 조손아동, 성폭력 피해 아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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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까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대상
드림스타트 신규아동 모집 홍보 포스터.(광주동구 제공) © 뉴스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광주 동구는 3월 말까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21년 드림스타트 신규아동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체·정서·인지 등 3개 분야 36개의 프로그램을 편성돼 양육자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어 자녀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부분을 대신해 도움을 준다.

신체분야에 건강검진, 수영교실 등 12개 프로그램, 정서분야에 스피치교실, 갯벌체험 등 14개 프로그램, 인지분야에 태권도, 피아노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과 학습지를 통한 학습향상 프로그램 등 10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모집 대상은 기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대상 아동이 아닌 동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수급자와 차상위, 한 부모, 조손아동, 성폭력 피해 아동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드림스타트계로 연락 또는 방문하면 된다.

동구는 신청자에 한해 아동 통합 사례관리사가 일정을 조율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보호자 면담 등 가정실태 조사 후 선정한다.

선정된 아동과 가족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한 욕구조사를 거쳐 Δ신체·건강 Δ정서·행동 Δ인지·언어 등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힘든 아동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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