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설 명절 영락공원 예약제 운영..온라인 성묘 당부

지정운 기자 2021. 1.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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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설 명절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성묘를 위해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 이용을 당부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락공원 추모의 집의 경우 명절 연휴기간 사전예약자에 한해 운영하고 2월1일부터 14일까지는 제례단 2개소와 유가족 휴게실을 전면 폐쇄한다.

설 연휴 추모의 집 사전예약은 오는 25일부터 여수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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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락공원 추모의 집.(여수시 제공)/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설 명절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성묘를 위해 미리 성묘하거나 온라인 성묘 이용을 당부했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락공원 추모의 집의 경우 명절 연휴기간 사전예약자에 한해 운영하고 2월1일부터 14일까지는 제례단 2개소와 유가족 휴게실을 전면 폐쇄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추모의 집 외부에 설치된 임시참배소에서 참배가 가능하게 했다.

시는 전년도 추석 사전예약제 실시 및 영락공원 방문 자제 요청과 미리 성묘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적극적인 홍보로 이전 명절(설) 대비 방문 인원이 67% 감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설 연휴 추모의 집 사전예약은 오는 25일부터 여수시홈페이지 OK통합예약에서 가능하다. 성묘객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더욱 편리한 온라인 참배도 가능하게 했다.

여러 개의 추모관을 생성할 수 있고 음성메시지, 동영상 등록 등 추모기능을 다양화했으며 상차림과 지방쓰기, SNS를 통해 안치시설 영상정보 공유도 가능하다.

이달 25일부터 2월10일까지 봉안당 안치사진을 등록하면 추모의 집 사진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서 만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조상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쉽겠지만 미리 성묘하기나 온라인 참배 등을 활용해 추모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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