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직원이 뽑은 모범리더는?..주토실장 등 선정

2500명 직원 설문조사 결과.."수평적 조직문화 정책 기여"

김흥진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실장 /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김흥진 주택토지실장 등 10명이 국토교통부 직원 2500명이 뽑은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국토부 노동조합은 20일 '2020년 국토교통부 모범리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모범리더는 상생의 노사관계와 바람직한 리더상 정립을 위해 국토부 노조가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올해 8년째 진행하고 있다.

3주간 인트라넷을 통한 온라인 설문을 통해 2500여명의 국토부 직원이 참여한 이번 조사에서 국토부에선 Δ김수상 토지정책관 Δ최임락 도시정책관 Δ정용식 항공정책관 Δ방윤석 항공안전정책관 Δ김흥진 주택토지실장이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1차 소속기관에선 Δ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Δ김상석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2차 소속기관에선 Δ임동선 전주국토관리사무소장 Δ원근영 정선국토관리사무소장 Δ이재명 광주국토관리사무소장이 각각 선정됐다.

최병욱 국토부 노조위원장은 "국토교통 정책의 책임자인 간부 공무원에 대한 상향식 평가를 통해 수평적 조직문화와 투명한 공직사회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모범리더 인증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일정을 고려해 추후 진행할 예정이다.

h99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