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신임 이사장 "한국미협 혁신..3만5000여 회원 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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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에 이광수 한국미술포럼 대표가 당선됐다.
20일 한국미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총 1만6273명 중 1만3106명이 참여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백석예술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글로벌 미술대전 대회장, 글로벌 신조형전 회장, Korea Fine Art Biennale 대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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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한국미술협회 제25대 이사장에 이광수 한국미술포럼 대표가 당선됐다.
20일 한국미술협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는 총 1만6273명 중 1만3106명이 참여했다. 이번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 16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이광수, 김형식, 양성모, 허필호 등 4명의 후보 중 이광수 대표가 5828표(44.47%)를 받아 압도적인 표 차이로 선출됐다. 이 이사장은 4년전 24표차로 낙선한 후 재도전 성공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중앙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백석예술대 교수,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글로벌 미술대전 대회장, 글로벌 신조형전 회장, Korea Fine Art Biennale 대회장 등을 역임했다.현재 한국미술신기회회장, 구상회화의 위상전 자문위원장, 자연동인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4년전 아쉽게 석패해 지켜드리지 못했던 미술인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제 지켜드리게 되었다"며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만큼 타 후보들과의 소통은 물론 미협을 혁신해 새로운 미술협회를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3만5000여 회원 모두를 위한 복지, 참여, 소통 그리고 약속을 잘 지키는 공정한 미술협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이 이사장은 실천 공약으로 ▲미술인 복지 사업 확대, ▲청년미술활성화, ▲대한민국미술대전 개선, ▲국제조형예술협회 한국위원회 회복 및 의장국 추진등을 내세웠다.
한편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미술인들의 권익 옹호를 위해 출범했다. 초대 이사장 박득순 화백에 이어 1963년 2대 이사장에 현재 국내 미술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 화백(1913~1974)이 역임한바 있다. 이사장 임기는 4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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