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스마트폰 사업 매각설' LG전자,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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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폰(MC) 사업본부 매각설(說)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란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이와 관련해 본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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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MC) 사업본부 매각설(說)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 중"이란 입장을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0일 오후 3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46%(1만4천 원) 오른 16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LG전자우도 5.24%(3천400원) 뛴 6만8천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스마트폰(MC) 사업본부를 대폭 정리한다. 다만 MC사업본부의 인력은 현재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이와 관련해 본부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
LG전자는 MC사업본부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한 자원 운영의 효율화, 글로벌 생산지 조정, 혁신 제품 출시 등 각고의 노력들을 해왔다. 하지만 이 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는 5조 원 규모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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