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세종보 우선 개방할 것"

송주오 2021. 1. 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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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세종보 개방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4대강 보 해체 질문에 "물관리 위원회에서 세종보를 우선적으로 개방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보 개방 후 문제가 없다면 한강과 낙동강 주변 주민들도 개방에 마음을 열어 줄 것"이라며 "지자체를 설득하고 관련 예산도 세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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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세종보 개방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4대강 보 해체 질문에 “물관리 위원회에서 세종보를 우선적으로 개방하자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종보 개방 후 문제가 없다면 한강과 낙동강 주변 주민들도 개방에 마음을 열어 줄 것”이라며 “지자체를 설득하고 관련 예산도 세우겠다”고 했다.

다만 그는 무리한 추진에는 선을 그었다. 한 후보자는 “4대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갈등이 있었다”며 “그 갈등을 딛고 세워진 만큼 그 갈등을 재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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