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산업단지에 '지능형 실내 정원' 17곳 조성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1. 1. 2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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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장 안에 있는 정원에서 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창원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7곳의 지능형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곳당 3천 만원을 들여 창원국가산업단지 12곳, 진북산업단지 2곳, 중리공단 1곳, 마천공단 2곳 등 총 17곳에 지능형 실내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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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스마트가든 15곳 신청 접수 중
2020년 조성이 완료된 지능형 실내정원(스마트 가든). 창원시 제공
"작업장 안에 있는 정원에서 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창원시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7곳의 지능형 실내 정원을 조성했다.

지능형 실내 정원, 스마트 가든은 정원의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산림청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정원을 가꿀 수 없는 제한된 실내공간을 활용해 이용자가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1곳당 3천 만원을 들여 창원국가산업단지 12곳, 진북산업단지 2곳, 중리공단 1곳, 마천공단 2곳 등 총 17곳에 지능형 실내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2020년 조성이 완료된 지능형 실내정원(스마트 가든). 창원시 제공

올해는 산업단지와 공공시설 내 총 15곳에 추가로 조성하기 위해 푸른도시사업소 산림휴양과에서 신청 기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오는 2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1기업체 당 1곳에 3천만원 이내의 예산이 투입돼 지능형 실내 정원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현민 산림휴양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는 만큼 실내정원에서 심신치유와 휴식을 취하길 바라며, 앞으로 힐링 실내정원을 즐길 수 있는 실내공간 인프라가 보다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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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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