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스마트폰 사업 구조조정 기대에 급등

이슬기 2021. 1. 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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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MC사업부 운영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이날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는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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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LG전자(066570)가 MC사업부 운영을 재검토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 중이다. 오래도록 적자 사업이었던 휴대폰 사업을 접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모양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LG전자(066570)는 전거래일 대비 15% 오른 16만 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는 “MC사업본부의 사업 운영 방향이 어떻게 정해지더라도 원칙적으로 구성원의 고용은 유지되니 불안해 할 필요 없다”고 밝혔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는 2015년 2분기 이래 23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말까지 누적 영업적자가 5조원 규모다. 시장은 이 MC사업부가 없어지면 적자 요인이 사라지기 때문에 실적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반응하고 있다.

이슬기 (surug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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