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이태곤 "임성한 작가 대본, '날 보고 썼나' 싶었다"

윤성열 기자 2021. 1. 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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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곤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신유신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0일 오후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2015년 종영한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이후 6년 만에 집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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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TV조선

배우 이태곤이 '결혼작사 이혼작곡' 속 신유신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20일 오후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 중 병원장이자 사랑꾼 남편 신유신 역을 맡은 이태곤은 이날 "신유신은 굉장히 완벽주의다. 어디서든 굉장히 완벽을 추구한다"며 "가정에서도 좋은 남편 좋은 아빠고, 밖에 나가서도 동료나 친구들한테도 항상 인정받는 사람인데, 어릴 때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정, 사회 생활을 하면서 그 공허함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며 "그 부분을 봐주시면 신유신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혼작사 이혼작곡'는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2015년 종영한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 이후 6년 만에 집필한 작품이다. 이태곤은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2005)와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2009~2010)을 통해 피비 작가와 인연을 맺었다.

이태곤은 피비 작가와 재회에 대해 "10년 만에 처음 뵈었다"며 "대본을 봤을 때는 '나를 보고 쓰신 게 아닌가'란 느낌이 들 정도로 편안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은 굉장히 재밌는 분이다"며 "인간적이고 좋은 분이다. 거기에 부합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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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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