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복지예산, 수혜자 기준 도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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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시군 가운데 실제 수혜자 기준으로 진천군에서 가장 많은 복지 지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은 올해 세출예산 5445억원 중 복지예산 비율은 23%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7번째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기초생활 대상자 수혜금액으로 따지면 1인당 170만 원의 예산이 편성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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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은 올해 세출예산 5445억원 중 복지예산 비율은 23%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7번째라고 밝혔다.
그러나 군은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등의 지원 대상자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의 10.86%로 도내 기초생활 수혜자 평균 비율 14.38%보다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제 기초생활 대상자 수혜금액으로 따지면 1인당 170만 원의 예산이 편성돼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이 지원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군이 자체 조사한 결과 이 지원액이 진천에 이어 도내에서 두번째로 높은 지자체는 160만 원, 가장 낮은 곳은 99만 원으로 나타났다.
송기섭 군수는 "지방자치의 최종목적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모자람이 없도록 집행하고 소비성, 시혜성 예산은 과감히 삭제해 증가하는 인구 수요에 걸맞는 정주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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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청주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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