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코로나19 1년..3차 유행 진정세 속 소폭 증가

이규엽 2021. 1. 2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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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김수민 시사평론가>

우리 일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너무도 많이 변했죠.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은 3차 유행의 고비를 넘고 있고,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코로나19 1년, 현 상황은 어떻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두 분과 짚어보겠습니다.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코로나19가 국내로 유입된 지 꼭 1년을 맞았습니다. 먼저 국내 코로나19 대유행이 1차, 2차, 3차 걸쳐 현재도 진행형인데요. 그동안의 유행 추이를 짚어본다면요?

<질문 1-1> 코로나 오늘 상황도 짚어보면 이틀 연속 300명대에서 오늘은 소폭 증가해 400명대 방역 당국은 "희망과 위기가 교차하는 시기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데요? 현 상황에 대한 진단도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시민들의 자발적인 방역 참여와 의료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버텨내지 못했을 시간들인데 지난 1년 코로나19 대응을 돌아볼 때 K방역의 성과와 아쉬운 점을 뽑아주신다면요?

<질문 3>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19 발 위기에 지난 1년은 경제는 물론 우리 삶의 모든 면이 송두리째 흔들린 시간이었는데 지난 1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대구 신천지교회 1차 유행때부터 사랑제일교회발 2차 유행 그리고 현재의 3차 대유행까지 유행을 거듭할수록 병상 부족과 인력난은 심각해졌습니다. '의료진의 헌신'에 기대다 보니 여전히 간호사 한 명이 환자를 열 명 가까이 돌봐야 하는 현실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 의료진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최근 집단감염 보다는 주로 가족이나 지인, 직장 동료 등을 통해 전파되고 있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뭐라고 보십니까? 친밀한 사이일수록, 특히 술이 들어가면 마스크 착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하고 특히 설 연휴가 가까이 오면서 감염 확산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요?

<질문 6> 우리가 지난 1년을 마스크와 거리두기로 버텨왔다면 한 달 정도 뒤면 백신 접종도 시작될 텐데, 중요한 건 이 백신이 얼마나 안전한가, 또 일상을 회복시켜줄 수 있는가 하는 부분 아니겠습니까? 전문가로서 백신의 안전성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통상적으로 백신 개발이 10년 정도 걸리는 점에 비춰보면 코로나 백신은 상당한 빠른 기간 내에 개발이 된 건 사실인데요?

<질문 6-1> 해외에서 고령자들이 백신 접종 뒤 사망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우선접종대상자 기준을 섬세하게 가다듬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는 백신 접종에 위험부담이 따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질문 7> 그런가 하면 여전히 수도권 병원,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교정시설에서의 확진도 계속되고 있는데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 돼 오늘 PCR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 판정이 나기도 했습니다.

<질문 7-1> 박 전 대통령 음성이지만 외부 병원에서 당분간 격리되는 거죠?

<질문 8> 성남시 모란종합시장에서도 지난 5일 모란종합시장에 있는 음식점을 방문한 1명이 첫 확진된 뒤 식당 주인과 다른 방문자, 그리고 인접한 가게 2곳의 방문객도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시장 방문자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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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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