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떠나는 갓세븐 "팬들 상처 잘 알아..성장하는 모습 보일것"(종합)

김효정 2021. 1. 20.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뿔뿔이 흩어지는 그룹 갓세븐 멤버들이 새 출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멤버들은 19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며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갓세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김효정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뿔뿔이 흩어지는 그룹 갓세븐 멤버들이 새 출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멤버들은 19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시작을 함께 만들어주시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JYP와 서로의 미래를 응원하며 재계약 없이 마무리하게 됐다"며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어떤 말로도 '아가새'(갓세븐 팬클럽)가 느낄 상처와 불안함을 채울 수 없다는 거 너무나 잘 안다"면서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던 아가새와의 추억과 기억을 과거로 두지 않고 미래를 향해 두고 싶다"며 "7명이 색다르게 성장하는 좋은 모습 오래도록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7년 동안 국내를 비롯해 일본·동남아시아 등지에서 고루 사랑받았다.

JYP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앞으로 갓세븐이 완전체로 활동하는 모습은 사실상 보기 어려워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멤버들은 일단 각자의 행보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송강호, 비, 윤정희 등이 소속된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갓세븐 잭슨의 자체 레이블인 '팀 왕'(TEAM WANG)과 업무협약을 논의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팀 왕'은 홍콩 출신인 잭슨이 직접 설립하고 운영 중인 레코드 레이블이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갓세븐 영재와도 계약 관련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 활동을 해온 진영은 배우 매니지먼트사 BH엔터테인먼트로의 이적설이 보도됐지만, BH엔터 관계자는 이날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rambo@yna.co.kr

☞ 여성단체 뿔난 '신지예 대표 성폭행 사건'은…
☞ 이휘재, 층간소음 논란에 "부주의했고 실수 많았다"
☞ 대낮 음주사고 박시연 "안일한 생각 깊이 반성"
☞ 편의점서 '285만원 골드바' 20개, 3시간 만에 완판
☞ 노선영측 "오히려 김보름의 허위 인터뷰로 고통"
☞ 남친과 헤어지자 대리모가 낳은 아이를...'발칵'
☞ 스타 커플의 결별 방정식...쓰레기통에 사진이
☞ 취수장 얼어붙자 삽 들고 계곡 얼음 깬 여성공무원
☞ "배달 치킨 맛없어 다 버렸어요"…권력이 된 별점테러
☞ 바이든 취임식 불참 트럼프, 핵가방 전달은 어떻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