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출전선수 2명 추가 확진, 총 10명으로 증가

김홍주 2021. 1. 20. 15: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개최지인 빅토리아주 당국은 20일, 선수 2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호주오픈 참가자 중에 코로나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개별 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호텔 방 안에서 지내는 데 대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훈련하기 위해 멜버른파크로 입장하는 선수들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을 앞두고 개최지인 빅토리아주 당국은 20일, 선수 2명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호주오픈 참가자 중에 코로나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들과 같은 전세기에 탑승하여 귀국한 70명의 선수들은 현재 2주 간의 엄격한 격리 조치에 들어가 있다.

이들은 개별 훈련을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호텔 방 안에서 지내는 데 대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남자부의 세계 13위인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스페인)은 호텔의 격리조치에 대해 '마치 형무소에 있는 것 같다'는 말을 해서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사과했다.

이스라엘TV는 바티스타 아굿이 "감옥에 있는 것과 같다. 와이파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 뿐이다. 코트에서 전혀 연습을 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은 최악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바티스타 아굿은 인스타그램의 사적 대화에 불과하다며 "코치와 나도 모두 호주정부와 호주테니스협회의 프로토콜을 잘 준수하고 있다"며 사죄했다.

김홍주 기자  tennis@tennis.co.kr

★ [초특가]1년정기구독 + 던롭 테니스가방

★ 던롭 ATP챔피언십 시합구(36캔) + 1년 정기구독

★ 바볼랏시합구 1박스 + 테니스코리아 정기구독 1년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