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채권형 ESG 사모펀드 출시..ESG 라인업 완성

김태현 기자 2021. 1. 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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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연초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4일 'KB리더스ESG전문투자형사모펀드제1호'를 설정했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운용규모 2조원을 넘어선 인프라펀드 외에도 국내주식형펀드(KBESG성장리더스펀드), 국내주식ETF(상장지수펀드) (KBSTAR ESG사회책임투자ETF), 해외주식형펀드(KB글로벌ESG성장리더스펀드)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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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연초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SG채권형펀드까지 출시하며 ESG 라인업을 탄탄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4일 'KB리더스ESG전문투자형사모펀드제1호'를 설정했다. 설정액은 2200억원 규모로 공사모를 모두 포함한 국내 ESG채권펀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KB자산운용은 지난해 운용규모 2조원을 넘어선 인프라펀드 외에도 국내주식형펀드(KBESG성장리더스펀드), 국내주식ETF(상장지수펀드) (KBSTAR ESG사회책임투자ETF), 해외주식형펀드(KB글로벌ESG성장리더스펀드) 등의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초기 펀드 투자대상은 △녹사지(녹색성장·사회책임·지배구조) 인증을 받아 발행된 채권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지정한 ESG 등급 최상위 3개 등급(A+, A, B+)에 해당하는 기업이 발행하는 채권 등으로 자산의 7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한다.

임광택 KB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전무는 "국내 ESG채권시장은 도입초기 단계로 지난해 녹사지 등급을 부여받은 채권은 전체의 1~2% 정도에 불과하다"며 "향후 시장확대에 맞춰 투자기준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시장에서도 ESG 투자는 점처 확대될 전망이다. KB자산운용은 조만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친환경테마 EMP펀드 및 그린본드 등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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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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