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수원 배달특급 가맹 모집..오산 안심식당 확대 운영

◇수원시,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 모집

수원시가 중개수수료를 1%로 낮춘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가맹점을 사전 모집합니다.

신청 대상은 수원 시내에서 외식업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메뉴판, 대표메뉴 이미지 파일 등을 준비해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수원시는 가맹점을 모집한 뒤 오는 3월 말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산시, 코로나19 안심식당 확대 운영

오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안심식당을 추가 지정해 운영합니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 비치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됩니다.

오산시는 현재까지 지정된 68곳을 현장점검해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적합한 식당들을 발굴해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설 맞이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경기도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 품목은 전통시장, 도·소매 판매장, 즉석조리 식품 판매 업장 등에서 유통되는 소·돼지고기, 도라지 등 제수용품과 선물세트 등입니다.

경기도는 거래명세서 보관과 즉석조리식품 원산지표시 여부, 농축수산물 원산지 위장표시와 미표시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용인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경기도 용인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그제 의심 신고된 해당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되면서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AI 사례는 67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를 예방적 살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 제한과 일제 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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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