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풀럼 2-0 잡고 선두 탈환 가능"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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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BBC 해설자 마크 로렌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탈환을 예상했다.

맨유는 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라벤 코티지에서 풀럼과 2020-2021시즌 EPL 18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11승 4무 3패(승점 37)로 2위인 맨유는 이날 승리한다면 레스터시티(승점 38)를 누르고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로렌슨은 맨유의 2-0 승리를 내다봤다.

로렌슨은 “풀럼이 지난 주말 첼시를 상대로 개선된 경기를 펼쳤지만 맨유는 원정 9경기에서 7승 2무를 거두며 마치 도로를 질주하는 기계와 같았다”고 평가했다.

로렌슨은 특히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강조했다. 그는 “브루노는 훨씬 더 많은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리버풀전과 같이 부진하면 안 된다. 풀럼의 수비가 탄탄한데, 브루노에게 이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승리를 찍겠다. 다른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충분히 정상 탈환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기세는 충분하다. 맨유는 지난해 11월7일 에버튼전 이후 무려 1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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