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던 토론토, 목표 달성.."스프링어, 외야 구멍 숙원 해결" 캐나다 매체

홍지수 2021. 1. 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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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이번 FA 시장에서 대어를 잡았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FA 시장에 관심만 가득했던 토론토는 빈손으로 있다가 결국 스프링어를 영입하면서 외야진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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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가 FA 스프링어를 영입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이번 FA 시장에서 대어를 잡았다.

MLB.com을 비롯해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은 20일(한국시간) 일제히 “토론토가 FA 스프링어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 규모는 6년에 1억 5000만 달러(1649억 원)로 알려졌다.

스프링어는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79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 174홈런 458타점 출루율 .361 장타율 .491 OPS .852를 기록했다. 해마다 10개 이상 홈런을 때렸고 2017년과 2019년에는 30개 이상의 홈런을 날렸다. 

그는 2017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로 뽑혔고, 2017년과 2019년 실버 슬러거 수상자로 이번 FA 시장에서 관심을 많이 받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이번 오프시즌 동안 FA 시장에 관심만 가득했던 토론토는 빈손으로 있다가 결국 스프링어를 영입하면서 외야진을 단단하게 만들었다. 

‘스포츠넷’은 “6년 1억 5000만 달러는 토론토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이다”며 “스프링어는 이번 오프시즌에 토론토의 최고 목표로 여겨졌다. 토론토 타선이 힘을 보태고 수비에도 큰 임팩트를 줄 것이다. 또한 그는 토론토 구단의 오랜 이슈였던 외야 구멍을 메워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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