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왕' 오명 벗은 토론토, 류현진 도울 대어들 품었다

안형준 입력 2021. 1. 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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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드디어 의미있는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월 20일(한국시간) 두 건의 굵직한 계약에 합의했다.

두 건의 계약으로 토론토는 공수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외야수와 뒷문을 책임질 수 있는 예비 마무리 투수를 얻었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와 6년 1억5,000만 달러, 예이츠와 1년 5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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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드디어 의미있는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월 20일(한국시간) 두 건의 굵직한 계약에 합의했다. FA 시장에서 불펜 커비 예이츠와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를 품게 됐다.

두 건의 계약으로 토론토는 공수를 이끌 수 있는 강력한 외야수와 뒷문을 책임질 수 있는 예비 마무리 투수를 얻었다. 스프링어와 예이츠는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토론토는 스프링어와 6년 1억5,000만 달러, 예이츠와 1년 55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스프링어는 이번 오프시즌 외야 FA 시장 최대어였고 현역 최고의 외야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더로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7년 동안 정상급 외야수로 활약했다.

스프링어는 휴스턴에서 통산 7시즌 동안 795경기에 출전해 .270/.361/.491, 174홈런 458타점 48도루를 기록했다. 타율 3할이 보장되는 타자는 아니지만 2-30개의 홈런과 8할 중반의 OPS를 기대할 수 있는 타자다. 출루 능력도 좋다. 통산 두 차례 실버슬러거를 수상하며 타격 능력을 인정받았다.

수비 측면에서도 부족하지 않다. 골드글러브급 수비수는 아니지만 중견수와 우익수에서 통산 DRS(디펜시브 런 세이브)+25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였다. 수비에 대한 고민이 많은 토론토가 그토록 간절히 스프링어를 원했던 이유기도 하다. 스프링어는 공수 양면에서 토론토 야수진을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는 선수다.

예이츠는 부상으로 인한 불안요소가 있지만 충분히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불펜투수다. 커리어 내내 리그를 지배하는 활약을 펼친 것은 아니지만 2017-2019시즌 리그 최고의 불펜투수 중 한 명으로 이름을 날렸다.

예이츠는 2017-2019 3시즌 동안 187경기에 등판해 180.1이닝을 투구했고 36홀드 54세이브, 평균자책점 2.40, fWAR 5.6을 기록했다. 해당기간 불펜 fWAR 전체 4위의 기록. 아롤디스 채프먼(5.4), 켄리 잰슨(4.9)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다만 2020시즌에는 팔꿈치에서 뼛조각이 발견되는 부상을 당했고 좋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부상 회복 여부가 관건. 만약 부상을 완벽히 떨쳐낸다면 뒷문을 든든히 지키는 철벽 마무리가 될 수 있다.

공수에서 지원해줄 특급 타자와 뒤를 지켜줄 강력한 불펜투수가 합류하며 토론토 '슈퍼 에이스' 류현진도 천군만마를 얻었다. 지난 오프시즌 토론토와 대형 계약을 맺은 뒤 최고의 시즌을 보낸 류현진은 토론토가 올겨울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자료사진=조지 스프링어)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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