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 조향기 소집해제·김민규 재계약으로 새 시즌 준비

조영훈 2021. 1. 20.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이랜드가 20일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조향기가 복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민규는 클럽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화성 FC·김해시청을 거쳐 2020시즌 서울 E에 합류했다.

김민규는 "서울 E와 재계약을 체결해서 영광스럽다.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E, 조향기 소집해제·김민규 재계약으로 새 시즌 준비



(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가 20일 포천시민축구단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마친 조향기가 복귀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와 더불어 김민규는 클럽과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조향기는 재현고, 광운대를 거쳐 2015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통해 서울 E에 입단했다. 188cm·83kg 피지컬을 갖춘 조향기는 제공권과 헤더 능력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고등학교 시절까지 공격수로 활약한 경험이 있어 다양한 전술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학 시절에는 수비수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하며 2014년 광운대의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향기는 프로 데뷔 시즌인 2015시즌 다시 공격수로 경기에 나섰다. 팀이 필요한 순간 수비, 공격 가릴 것 없이 본인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꾸준한 경기 출전을 위해 2018시즌 창원시청으로 임대를 떠났으며, 2019시즌부터 포천시민축구단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한 후 2021시즌 팀에 복귀했다.

조향기는 “2년이란 시간이 긴 것 같다. 팀이 많이 변해서 적응하는 데 조금 어려웠다.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군 복무 기간 우리 팀 경기를 꾸준하게 봤다. 훌륭하신 감독님 밑에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배우겠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게도 “다시 돌아오게 돼 너무 기쁘다.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벅차다. 더 발전된 선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민규는 풍생고를 거쳐 2017시즌 우선지명을 통해 성남 FC에 입단했다. 이후 화성 FC·김해시청을 거쳐 2020시즌 서울 E에 합류했다. 김민규는 188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으며 활동력 또한 겸비했다. 이러한 능력과 잠재성을 인정받아 2023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민규는 “서울 E와 재계약을 체결해서 영광스럽다. 저를 믿어주신 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시즌보다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인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