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박스 공장 불, 수억원 재산피해..2명 극적으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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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이 난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0시33분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의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B씨는 사다리를 통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방관들의 차분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콘조 슬라브 2층 1동 1200㎡ 및 기계, 종이박스 완제품 등이 불에 타 2억17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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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큰 불이 난 종이박스 제조공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극적으로 구조됐다.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0시33분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의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9대와 소방인력 175명을 투입, 7시간30여분 동안 진화작업을 벌였다.
당시 2층 숙소에 있던 A(42)씨와 B(60)씨는 1층으로 대피하지 못해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복식 사다리를 이용, A씨와 B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B씨는 사다리를 통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방관들의 차분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철콘조 슬라브 2층 1동 1200㎡ 및 기계, 종이박스 완제품 등이 불에 타 2억17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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