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토익 성적 공개 "915점"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1. 1. 20. 14:57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RM이 토익 성적을 공개했다.
RM은 19일 진행한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토익 시험 결과를 묻는 팬들에게 “915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스닝은 거의 다 맞았는데, 리딩에서 참패했다”고 말했다.
RM은 “지난해 여름 시험을 봤다”며 “리스닝은 거의 다 맞았는데, 리딩이 제가 약한 거 같다”고 말했다.
RM은 “사람들이 제가 영어를 입력하면 ‘슝’하고 나오는 줄 아는데, 그건 절대 아니다”라며 “영어 기사를 읽으면 머리가 하얗게 되서 번역기로 넘겨버린다. 그러다 보니 리딩이 약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부 잘하는 애들은 ‘토익은 쉽잖아’ 라고 하는데, 속상했다”며 “그래도 9자 나왔으니까 그걸로 됐다는 마인드”라고 위안했다.
RM은 지난해 7월 휴식기 SNS를 통해 “토익은 10년 만에 재미로”라는 글과 함께 토익 문제집을 푼 인증샷을 게재했다.
RM은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보며 독학으로 영어를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때 이미 토익 850점을 맞았다. RM은 뛰어난 영어 실력으로 해외 활동 당시 현지 방송 진행자들과 막힘없이 대화를 주고 받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지난해에는 제75차 유엔(UN) 총회’에서 특별 연사로 나서 영어 연설을 해 화제를 모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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