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SON 향한 관심 끝이 없네..현지 매체 "이제 군대 안가도 되지?"

김대식 기자 2021. 1. 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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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군복무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여전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여전히 한국을 위해 군복무를 해야 하는가?'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해 손흥민의 병역 사안에 대해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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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의 군복무에 대한 관심은 아직도 여전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여전히 한국을 위해 군복무를 해야 하는가?'는 제목의 기사를 작성해 손흥민의 병역 사안에 대해 분석했다.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축구 선수가 군복무를 한다는 건 해외 팬들에게는 상당히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국내 팬들도 알다시피 손흥민의 군복무는 봉사활동을 제외하면 완료됐다. 이에 '골닷컴'은 "한국에서 신체 건강한 남성은 28세가 될 때까지 21개월 동안 의무적인 군복무를 마쳐야 한다. 그렇다면 손흥민도 군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아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군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하며 손흥민이 병역 혜택을 받은 과정을 소개했다.

손흥민은 2018년에 진행된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로서 김학범호에 합류한 뒤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병역 혜택을 받았다. 당시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금메달을 들고 구단에 복귀하는 모습을 사진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병역 혜택을 받은 손흥민은 지난 4월 제주도 해병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3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손흥민의 모습이 영국 현지에서도 굉장히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이제 손흥민의 병역 의무는 기초군사훈련 이후 34개월 동안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 끝이 난다.

그 후 손흥민이 구단을 통해 전한 인터뷰 내용까지 다시 한번 소개했다. 당시 손흥민은 "모든 걸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즐거웠다. 3주가 힘들었지만 즐기려고 노력했다. 좋은 경험이었다. 서로가 모르는 첫날은 좀 어색했지만 곧 서로 친해졌다. 함께 훈련받고, 서로 도우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모두가 함께 즐겼다"며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소감을 전했었다.

마지막으로 '골닷컴'은 손흥민이 기초군사훈련을 받았을 때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사격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 훈련병 5명에게 주어지는 '필승'상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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