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 "넷플릭스 동시 방영, 세계에 통할 드라마"

윤효정 기자 2021. 1. 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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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이 글로벌 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에 동시 공개되는 것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TV조선(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작가 임성한/연출 연출 유정준, 이승훈)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TV조선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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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결혼작사 이혼작곡' 배우들이 글로벌 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에 동시 공개되는 것에 대한 벅찬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2시 TV조선(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작가 임성한/연출 연출 유정준, 이승훈)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TV조선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유정준 감독은 "당연히 기쁜 일이고 설렌다. 한국적인 세계관, 동양적인 유교적인 가치관이 지구 반대편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궁금하기도 하다. 한국 드라마 세계화에 작게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훈은 "넷플릭스에 한국 드라마가 방영이 되고 있는데, 우리 드라마 장르는 이례적이지 않나 싶다"면서 "그만큼 넷플릭스가 방영을 결정한 이유는 세계에 내놨을 때 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드라마는 '짱'이다. 되니까 그렇게 동시방영이 되는 것이니 시청자들도 믿고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이태곤도 "세계 시청자들이 볼 수 있다는 게 좋은 일이다. 다른 건 몰라도 스페인에서는 먹힐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페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미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결혼, 부부 이야기는 시대, 나라를 막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것 같다. 충분히 공감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인 것 같아서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히트작 메이커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23일 밤 9시 첫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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