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창원사업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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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창원사업장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는데 속도를 더하고 있다.
LG전자는 20일 류재철 H&A사업본부장(부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2월부터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창원2사업장에 기존 생활가전 제품 시험실을 통합한 대규모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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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0일 류재철 H&A사업본부장(부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LG전자는 2월부터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창원2사업장에 기존 생활가전 제품 시험실을 통합한 대규모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통합시험실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1만8800m2 규모로 조성된다. 생활가전 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인프라 역할을 한다.
한편 LG전자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주방가전을 생산하는 창원1사업장에 친환경 스마트팩토리를 2017년부터 구축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25만6000m2, 건물 연면적은 32만2000m2 규모로, 총 투자금액은 6000억 원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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