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새 쓰레기 매립지 지자체에 여러 혜택 줄 것"

송주오 2021. 1. 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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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수도권 매립지 발굴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에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새로운 쓰레기 매립지 발굴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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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상청문회서 밝혀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20일 수도권 매립지 발굴과 관련해 “해당 지자체에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새로운 쓰레기 매립지 발굴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인천이 20205년이 마지막이라고 하고 있다. 다만 인천과 서울, 경기도, 환경부까지 협의한 협약을 보면 더 활용할 수 있다”며 “다만 그 전에 제3의 대체지를 찾아보자는 내용도 있어 새로운 매립지를 찾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님비 시설이지만 실제 생활에 지장이 없고 오히려 혜택은 많다는 것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쓰레기 매립지 인허가권의 중앙정부 이관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한 후보자는 “국가가 보유했던 인허가권의 법을 개정해서 지자체로 이관했다”며 “이 부분은 건드리지 않고 합의해서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장품 용기의 재활용 표기 예외에 대해서는 “화장품 용기가 다른 플라스틱과 섞였을 때 재활용율이 떨어진다”며 “화장품 용기만 회수할 수 있는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발적 회수율이 낮다면 일정부분 제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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