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첼시의 현실, "역대 감독 중 최악의 원정 기록"

이인환 2021. 1. 20.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팀 레전드 감독을 경질시키려는 이유가 있었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는 경기 후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 EPL 원정 29경기서 단 5경기 무실점에 그쳤다. 고작 17%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팀 레전드 감독을 경질시키려는 이유가 있었다.

첼시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시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윌프레드 은디디와 제임스 매디슨에게 연달아 골을 허용하며 무릎을 꿇었다. 

첼시는 승점 29에 머물렀고, 같은 날 웨스트브로미치에 승리한 웨스트햄(승점 32)에 밀려 8위까지 추락했다. 지난 라운드 풀럼전에 1-0 신승을 거뒀지만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반면 레스터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승점 37을 기록해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패배로 램파드 첼시 감독은 경질 위기에 몰렸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 2019-2020시즌 팀에 부임해 EPL 4위를 차지했다. 선수 영입 정지 징계를 받아 선수 영입을 전혀 하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엔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 벤 칠웰 등 막대한 자금을 들여 선수단을 보강했음에도 리그에서 고전 중이다. 첼시 수뇌부는 레스터전에 패한다면 램파드 감독을 경질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라졌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조'는 경기 후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 부임 이후 EPL 원정 29경기서 단 5경기 무실점에 그쳤다. 고작 17%에 불과하다"라고 전했다.

옵타조는 "램파드 감독의 첼시의 처참한 원정 실점 기록은 10경기 이상 지휘한 역대 첼시 감독 중 최악의 기록이다"라고 덧붙였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