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설' 마윈, 석 달 만에 '화상 연설'로 모습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종설이 제기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톈무뉴스는 마윈의 연설을 요약한 50초 분량의 영상클립과 함께 전체 연설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마윈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서밋 이후 약 석 달 만입니다.
마윈은 심사위원을 맡아 출연 중이던 사업 경연 TV 프로그램 '아프리카 기업 영웅'에서도 하차해 공개석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종설이 제기된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가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저장성 톈무뉴스를 인용해 마윈이 오늘(20일) 오전 100여명의 교사들을 상대로 화상연설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톈무뉴스는 마윈의 연설을 요약한 50초 분량의 영상클립과 함께 전체 연설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마윈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해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열린 금융서밋 이후 약 석 달 만입니다.
마윈은 당시 금융서밋 연설에서 당국이 지나치게 보수적인 감독 정책을 취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 뒤 자취를 감춰 각종 추측이 제기됐습니다.
상하이 금융서밋 직후 당국은 예약 면담을 통해 마윈을 소환했고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앤트그룹이 추진했던 기업공개를 돌연 중단시켰습니다.
마윈은 심사위원을 맡아 출연 중이던 사업 경연 TV 프로그램 '아프리카 기업 영웅'에서도 하차해 공개석상에서 사라졌습니다.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학대 의심받은 강아지 '경태', 명예 택배기사 됐다
- “저승사자랑 하이파이브 했다”던 완치자의 당부
- 곰팡이 기숙사에 밀어 넣곤 “가족처럼 대했다”
- 조상으로 팩트체크해본 윤서인 '독립운동가는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 망언 논란
- '조수용 카카오 대표♥' 가수 박지윤, 곧 엄마 된다
- '음주운전' 박시연 “후회하고 반성”…직접 사과
- “접시 선택 잘못, 양 적지 않아”…쯔양, 분식집 가격 논란 직접 해명
- 수백 번 “싫어요”…제자 유사성폭행한 교수 항소 기각
- 버스 내리던 20대 승객, 시내버스에 깔려 숨져
- 사체로 발견된 길고양이, 한 달 뒤 다리만 그을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