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토론토 방향 바꿨다" 스프링어 영입한 토론토, 추가 영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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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에만 불펜 FA 커비 예이츠(33)와 외야수 FA 조지 스프링어(31) 두 명을 잡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추가 영입을 예고했다.
스프링어가 이번에 맺은 계약은 지난 2006년 버논 웰스가 맺은 7년 1억 2,600만 달러를 뛰어넘은 토론토 구단 FA 계약 역사상 최고액이다.
한편, 이미 스프링어 영입에 몇 시간 앞서 토론토는 예이츠와 1년 1,000만 달러(기본 550만 달러 + 인센티브 450만 달러) FA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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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오늘 하루에만 불펜 FA 커비 예이츠(33)와 외야수 FA 조지 스프링어(31) 두 명을 잡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추가 영입을 예고했다.
20일(한국 시간) 디 어슬레틱을 비롯한 다수 매체는 "토론토가 스프링어와 6년 1억 5,000만 달러(약 1,650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에 합의한 스프링어는 현재 신체검사를 위해 토론토 스프링캠프 훈련 시설이 있는 더니든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프링어가 이번에 맺은 계약은 지난 2006년 버논 웰스가 맺은 7년 1억 2,600만 달러를 뛰어넘은 토론토 구단 FA 계약 역사상 최고액이다. 참고로 토론토의 투수 FA 계약 부문은 여전히 류현진의 4년 8,000만 달러가 1위로 전체 FA 계약 중에서는 4위에 해당한다.
한편, 이미 스프링어 영입에 몇 시간 앞서 토론토는 예이츠와 1년 1,000만 달러(기본 550만 달러 + 인센티브 450만 달러) FA 계약에 합의했다. 굵직한 FA 계약으로 따진다면, 이번 스프링어 계약은 로비 레이(1년 800만 달러), 타일러 챗우드(1년 300만 달러), 예이츠에 이어 4번째다.
자잘한 보강을 더하면 토론토가 이번 겨울 쓴 금액은 약 1억 8,000만 달러에 달하지만, 토론토는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기로 결정했다.
MLB.COM에서 토론토를 담당하고 있는 키건 매더슨 기자에 따르면, 말의 방향을 바꾼 것은 지난해 류현진의 영입, 달리는 말에 당근을 먹인 것은 올해 스프링어의 영입이었다.
스프링어 영입 소식을 전한 매더슨 기자는 "물론 토론토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른 야수 포지션을 찾는 동안 3루는 여전히 구멍으로 남아있고, 선발 로테이션도 보강이 필요하다. 류현진은 토론토란 이름의 차의 방향을 바꿨고, 스프링어는 그 차에 연료를 채웠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토론토는 보강이 필요했던 3루와 선발 FA 저스틴 터너(36), 트레버 바우어(29) 등과 꾸준히 연결됐다. 스프링어 영입 후에도 FA 마이클 브랜틀리(33)를 노린다는 소식이 뜨는 등 추가 영입이 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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