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신규 접수..근로자에 목돈 제공

방은주 기자 2021. 1. 2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라며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누적 가입자 55만명..기금 조성액 4조6000억 돌파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내일채움공제 신규 가입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55만명, 기금조성액 4조6000억원을 돌파했다.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의 일자리를 지키고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비율로 부금을 공동 적립하면 만기(5년)시 근로자에게 3천만원 이상의 목돈을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특히 34세 이하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정부가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내일채움공제은 근로자와 기업이 1:2이상 비율로 월 최소34만원씩 5년납부하면 2천만원 이상을, 또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는 청년(최소12만원)과 기업(최소20만원)이 5년납부하면 정부 지원금을 합해 3천만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공제금 이외에도 온라인 교육 서비스, 단체상해보험 가입, 힐링 프로그램 등을 무상 지원하는데, 중진공은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가입기업에게도 직원 교육비, 경영자문, 재무설계 서비스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이 디지털 중심 고객편의를 위해 개발한 내일채움공제 모바일앱은 론칭 1년도 안되어 앱 가입자가 20만명을 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챗봇 상담부터 공제가입, 납부액 조회 등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 및 힐링 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소통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활동에 따른 보상도 제공한다. 중진공은 올해 콘텐츠를 더욱 보강하고, 참여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제가입은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 중진공 32개 지역본지부나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각 영업점 창구에서도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김형수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은 국가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동력”이라며 “내일채움공제 활성화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해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이끌고, 착한 일자리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