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화폐 '다이로움' 선물카드 형태 발행

강명수 2021. 1.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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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선물카드 형태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부터 NH농협카드로 5만원권과 10만원권 형태의 선물카드를 출시한다.

카드는 NH농협은행 익산시청지점에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는 현금과 NH농협카드(채움, 비씨)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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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화폐 ‘다이로움’을 선물카드 형태로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부터 NH농협카드로 5만원권과 10만원권 형태의 선물카드를 출시한다.

이 카드는 법인과 단체 등에서 지역 내 사용 가능한 기프트카드 발행을 요구함에 따라 출시됐다.

카드는 사용처와 상품권 유효기간(5년)이 다이로움과 동일하다.별도의 인센티브 혜택은 없다.

카드는 NH농협은행 익산시청지점에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으며, 결제는 현금과 NH농협카드(채움, 비씨)로 가능하다.

법인은 5만원, 10만원권 기프트카드 외에 별도 다른 금액으로 카드 구매(충전)를 원할 경우 일자리정책과(859-5324)로 문의 후 공문으로 요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인센티브 혜택은 없으며 다이로움카드 소지자에 한 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카드는 공공기관과 기업, 시민들이 포상금, 선물용 등 각종 행사에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상품권 유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층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이로움에 대한 지속적인 성원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로움 카드는 만 14세 이상 본인 명의 스마트폰 소지자라면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 휴대폰 소지자는 지역 내 농협은행(농축산영업점 포함 48개소)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 17일 출시한 다이로움 카드는 1월19일 현재 가입자 수는 8만7348명, 발행액은 192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충전)금액의 10% 추가적립, 사용(결제)금액의 10%의 페이백(소비촉진지원금) 인센티브를 연중 지원한다.

설·추석명절에는 100만원 한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만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위평균 30곳은 분기별 페이백 지원 제외업체로 지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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