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전노민 "임성한 작가 '욕 많이 먹을 것' 경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2021. 1.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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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노민이 자신의 배역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이날 전노민은 기존의 젠틀한 이미지와 다른 박해륜 역에 대해 "작가님이 내게 '이 드라마 끝나면 욕을 많이 먹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처음엔 고민이 참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전노민은 "여태까지 유지했던 것이 무너지고 욕을 먹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배우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망가져야 할 때는 망가져야 한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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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전노민이 자신의 배역에 대한 우려와 함께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20일 오후 2시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TV조선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 유정준 감독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전노민은 기존의 젠틀한 이미지와 다른 박해륜 역에 대해 “작가님이 내게 ‘이 드라마 끝나면 욕을 많이 먹을 것’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처음엔 고민이 참 많았다.”고 말했다.

이후 전노민은 “여태까지 유지했던 것이 무너지고 욕을 먹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배우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망가져야 할 때는 망가져야 한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은 잘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보고 또 보고’, ‘하늘이시여’, ‘인어 아가씨’ 등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6년 만의 복귀작이다.

사진=TV조선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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