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는 '양학용' 자원?.."빅매치에선 형편없어"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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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출신인 제이미 오하라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단점을 지적했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에서 뛰었던 오하라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브루노를 엄청난 선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지난 몇 주 동안 지켜본 결과 브루노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등을 상대로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공을 잡았을 때 동료들을 힘들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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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리버풀 출신인 제이미 오하라가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단점을 지적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9일(현지시간) “오하라는 브루노가 빅매치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로이 킨, 에릭 칸토나와 같은 선수가 될 수 없다고 혹평했다”라고 전했다.
브루노는 맨유의 대체 불가능한 에이스다. 지난해 1월 맨유 유니폼을 입은 뒤 맨유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달의 선수상을 무려 4차례나 수상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6년 걸린 일을 불과 1년 만에 해내기도 했다.
브루노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무려 7년 7개월 만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브루노가 빅매치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며 최근 리버풀전에서 특히 형편없는 모습을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거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에서 뛰었던 오하라는 ‘토크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모두가 브루노를 엄청난 선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지난 몇 주 동안 지켜본 결과 브루노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등을 상대로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오히려 공을 잡았을 때 동료들을 힘들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리버풀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는 브루노가 아닌 스콧 맥토미니와 루크 쇼였다. 브루노는 빅매치에서 존재감이 없다. 만약 맨유가 리그에서 우승하길 원한다면 브루노는 빅매치에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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