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성훈 "임성한 작가와 10년 만에 재회, 열정 느껴졌다"

김종은 기자 2021. 1. 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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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임성한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준)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성훈은 '신기생뎐' 이후 10년 만에 임성한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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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임성한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극본 피비(임성한)·연출 유정준)의 제작발표회가 2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유정준 감독, 배우 성훈, 이태곤, 전노민,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성훈은 '신기생뎐' 이후 10년 만에 임성한 작가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성훈은 "첫 작품을 작가님과 함께했었고 오랜만에 다시 함께 하게 됐다. 제가 아는 작가님은 무척 착하시다. 그리고 솔직하시다. 작가님이 오랜 공백기 끝에 돌아오셨는데, 뭔가 축적해오다가 이번 작품을 통해 터트렸다는 느낌을 받았다. 얼마나 열정을 다하셨는지 느껴질 정도로 대본이 잘 나온 것 같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곤 역시 "10년 만에 처음 봤는데, 많이 바뀌었다는 걸 느꼈다"며 "원래는 작가님이 배우들과 대화가 별로 없었다. 배우들도 전달 사항만 받곤 했는데, 이번엔 신경을 다방면으로 쓰시는 게 보였다. 쉬고 있는 배우들끼리도 모여서 대본 연습을 하곤 했다. 좋아 보였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태곤은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다. 여러분이 좋아할 파격적 내용이 많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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