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사곡' 성훈 "임성한 작가, 6년 동안 쌓은 에너지 모두 쏟아내"

김나연 기자 2021. 1. 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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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임성한 작가와의 호흡을 밝혔다.

20일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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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 성훈이 임성한 작가와의 호흡을 밝혔다.

20일 TV조선 새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정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성훈, 이태곤,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수경, 전노민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

이날 '신기생뎐' 이후 10년 만에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와 재회한 성훈은 "첫 작품을 작가님과 함께 했고, 오랜만에 작가님과 함께하게 됐다"며 "제가 아는 작가님은 착하시고, 굉장히 솔직하시다"라고 밝혔다.

이어 "6년 정도의 공백기를 가지고 오랜만에 복귀를 하시는데 원래도 대본을 현실적이게 잘 쓰셨는데 6년 동안 에너지를 축적하다가 이번 작품으로 터트린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작품에 얼마나 열정을 다 하시고, 얼마나 열심히 쓰셨는지 다 느껴질 정도로 대본이 잘 나온 것 같다. 저도 그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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